올해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얼마 전에 예비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결혼예물세트를 해주고 싶으시다며 마음에 드는 걸로 잘 알아보라고 하셔서 종로에 있는 일리아스 주얼리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예물을 서로 안 하기로 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머님께서 그런 것과 상관없이 선물로 결혼예물세트를 주고 싶다며 부담 갖지 말고 받으라고 하셨어요. 며느리한테 이런 것 하나 못 해주냐며 저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 봤죠.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인터넷에 있긴 했지만 실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많았던 곳으로 예비 신랑과 함께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리아스주얼리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30 ..

어느 날 문득 신랑이 결혼 10주년 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지 물어보길래 냉큼 다이아1캐럿반지를 갖고 싶다고 했어요. 오래전부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다이아 얘기를 종종 했었거든요. 신부들의 로망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결혼예물로 다이아를 주고받았는데 10년 전 저희는 20대 초중반이었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넉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10주년 때 리마인드 웨딩하고 커플링도 새로 맞추자고 했었는데 벌써 10주년이라니 세월 참 빠르네요. 액세서리를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이지만 어린아이가 있어서 매일 하지는 못하고 외출할 때나 가끔 생각날 때 했어요. 그런 저에게 보상이라도 해주고 싶었는지 10년 동안 애 셋 낳고 키우느라 고생했다면서 반지 보러 가자더라고요. 막상 갖고는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다이아1캐럿가격이 ..

결혼을 앞두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얼추 준비해야 하는 리스트를 끝내놓고 나서 얼마 전에 5부다이아반지가격 알아보러 종로에 있는 효성주얼리시티에 다녀왔어요. 처음 가는 곳이라서 괜히 두근거리고 설레었는데요. 일리아스주얼리에서 마음에 드는 예물을 성공적으로 구입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죠. 사실 처음에는 예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무난하게 1부커플링으로 맞출까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큰거를 해도 괜찮겠더라고요. 그래서 예랑이는 1부로 저는 5부로 맞춰도 생각보다 부담이 없을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5부로 맞추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느낌으로 고르기로 마음먹..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부분은 종로커플링이었어요. 예쁜 반지를 낄 생각에 설레기도 했지만 이렇게 예쁜 반지가 얼마나 비쌀까 걱정이 되기도 했거든요. 혼수에 예산을 많이 사용한 상태여서 더 그런 걱정이 앞섰던 거 같아요. 백화점 여러 브랜드도 방문해 보았는데 이건 내 것이다 라는 느낌은 없고 또 너무 비싸다 생각이 들어서 늘 실패하고 돌아오는 날의 연속이었거든요. 힘들어하는 저를 옆에서 본 직장동료가 자신이 예전에 방문해 보았던 곳이라며 일리아스를 소개해 주었어요. 소개 받은 곳이라 믿고 남자친구와 방문을 결정했답니다.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고 하여 다이어리에 체크하고 예약 날을 기다렸어요. 다이어리에 체크하니 시집간다는 것이 더 실감 나더라고요. 가전이나 가구 같은 혼수..

최근에 종로 명품결혼반지를 맞췄거든요. 웨딩 준비를 시작하면서부터 제일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던 게 커플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저희 둘 다 로망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예쁘게 잘 맞추고 싶어서 다양한 샵과 브랜드를 찾아보고 나름 사전 조사도 해 보면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다녀왔어요. 샵을 급하게 결정을 하는 것보다 꼼꼼히 알아보고 정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판단했거든요. 일리아스는 종로 안에서도 꾸준히 입소문 나는 곳이라고 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제 친구 중에 한 명도 여기서 웨딩링을 했을 정도로 이미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인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후기를 찾아보게 됐는데요. 만족한다는 칭찬도 무척 많았고 사진으로만 봐도 마음에 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많이 보여서 실물로 봐야겠단 생각이 들..

내년 4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고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며 미래를 그리는 중인데요. 예비신부보다 제가 더 꼼꼼하고 로망이 있던 편이라 그런지 더 설레고 이벤트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더라고요. 저희는 이미 오랜 연애 기간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라서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웨딩링은 제가 직접 골라 서프라이즈로 건네주고 싶었어요. 여자친구 역시 은근히 그걸 바라는 눈치이기도 했고요. 서프라이즈인만큼 명품같은건 아무래도 부담이 갔기 때문에 먼저 다이아1캐럿가격 설정을 해두고 상담을 진행해서 정하게 됐죠. 종로에 있는 일리아스주얼리를 갔는데 친절하고 제품도 마음에 들어서 후회가 전혀 없어요. 나름 열심히 알아봐서 후기가 괜찮고 세련된 이미지인 업체를 선정하게 됐는데요. 일단 백화점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