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웨딩밴드 특별한 추억

결혼 5주년을 기념해서
종로웨딩밴드를 맞추기로 했어요.
결혼 후 남편이 살이 많이 쪄서
결혼반지를 못 끼고 다녔거든요.
마침 최근에 결혼한 지인이
일리아스주얼리라는 업체가
가성비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하루빨리 방문하고 싶어서
주말에 바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위치는 종로5가역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겠더라고요.
생각보다 역에서 가까웠어요.
차로 지나가면서 느낀게 상당히
가까운 위치라 대중교통으로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어요.
효성주얼리시티 건물 안에
지하 2층으로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건물이 꽤 규모가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직원분이 바로 응대를 해주셨답니다.
어떤 이유로 반지를 맞추는지
어떤 형태를 선호하는지
꼼꼼하게 물어봐 주시고
보게 해주셔서 편하더라고요.
직원분이 최대한 저희 취향에
맞춰 보여주시는데 합이 잘 맞았어요.
취향이 확고한 편인데
보여주시는 것마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매장에 정말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종로웨딩밴드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반지나 웨딩링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신혼부부 예물로 맞춤일 디자인이라 
저 예물을 준비할 때도 생각나고
추억에 잠시 젖었었네요.
확실히 그때보다 많이 세련되어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었어요.

 

저희는 노선을 정하고 방문한 건데 
매장 안에 전시된 웨딩링이나 
다이아몬드 반지도 너무 예뻐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살짝 목적을 상실하고
정신이 혼미해 질 뻔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구경을 시작했답니다.
저희가 종로웨딩밴드로 맞추기로 한 이유는
매일매일 끼고 다녀도 불편하거나
부담되지 않을 것 같아서였어요. 
한번 맞추면 매일 오래 껴야 하잖아요.
심플한 디자인이 유행도 타지 않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서
평소에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겐 딱 맞더라고요.
하지만 반지가 그냥 심플하기만 하면
자칫 밋밋해 보이기 쉬울 수 있잖아요.
그런데 매장에서 보니까
제품마다 세련된 포인트가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확실히 직접 방문해서 디자인을 고르고
시착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는데요.
보기에는 예쁜데 두께나 느낌이
저에게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
남편에게는 어울리는데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커플링은 함께 하는 의미가 큰 건데
두 사람 모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야 하잖아요.
서로의 취향도 타협을 봐야 하고요.
확실히 직접 시착해보는 것이
내 취향과 나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 종로웨딩밴드에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가격 부분이었거든요.
원래 명품브랜드에
유명한 제품들이 많잖아요.
물론 명품 제품도 예쁘고 좋지만
5년 차 부부에게는 비싼 명품보다는
가성비가 중요했답니다.
가성비가 좋아도 가격은 비싼데
하나라도 허투루 볼 수 없잖아요.
실제로 방문해 보니 가격도 좋고 
디자인이나 퀄리티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디자인팀과 제작팀을 동시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직영이라서 고 퀄리티의 다양한 제품이
있었구나 싶었네요.
좀 더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어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의 등급이나
가격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신뢰감 있게 설명해 주셨어요.
정품 보증서까지 챙겨주신다니
믿고 구매할 수 있겠더라고요.
반짝거리는 모든 제품이 
미묘하게 느낌이 다 다르고 예뻐서
고르는 데까지 힘들었는데요.
직원분과 남편 그리고 저까지
셋이 함께 머리를 맞댄 끝에
제품과 컬러를 결정했어요.
사람마다 피부 톤이 다 다르잖아요.
제 피부톤에는 샴페인골드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샴페인골드로 결정했습니다.
색상은 변경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니셜 각인 서비스도 
가능했는데 저희는 하지 않았어요.
에프터서비스에 관해서 설명 듣던 중
이마를 탁친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후에 사이즈가 안 맞으면
사이즈 조정을 해주신다네요.
몸무게가 고무줄인 저희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서비스였어요.
저는 반지를 거의 빼지 않거든요.
한번 빼면 어디 뒀는지도 잘 못 찾고
밖에 나갈 때 깜박하고 안 끼게 돼서
그냥 매일 끼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반지에 비누가 끼기도 하고
생활 기스가 엄청나게 생겨요.
처음에 반짝이던 반지가 
점점 빛을 잃어가면 속상했는데요.
모든 제품에 세척이나 폴리싱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까
기분도 좋고 든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처럼 덜렁거리는 사람에게는
너무 감사한 서비스였어요.

 

제작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4주 정도 됐을 무렵
연락을 주셔서 실물을 받아봤어요.
직접 고른 디자인과 색상에
나에게 꼭 맞는 사이즈가 더해지니
느낌이 또 색다르더라고요.
손가락에 반지가 착 감기는 게
나만을 위해 제작된 게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번 종로웨딩밴드를 맞추면서
결혼 준비할 때 기억도 나고 
부부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5주년 결혼기념일의
마음가짐도 더욱 새로워지고요.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남편도 저도 대만족 중이라서 
올해 양가 어머니들 환갑 기념으로 
환갑밴드 계획 중이에요.
남녀노소 모두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서
어머니들도 만족하실 것 것 같아요.
기분 좋은 이벤트가 될 것 같아서
벌써 기대되네요.

 

종로웨딩밴드나 커플링 어디서 할까
고민하셨던 분들은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화 예약도 되지만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요.
기간마다 상이하지만
구매 이벤트도 공지되어 있어서
알고 가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일리아스는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라고 해요.
자세한건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도 가능하니
참고 링크 소개해 드릴께요.

 

 

【종로예물│1캐럿다이아반지│웨딩밴드│프로포즈반지】 - 일리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