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결혼예물세트

친동생이 요즘 웨딩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알아볼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주말마다 나가서 일정을 소화할 만큼
예약해 둔 것도 많고 할 것들이 많아서
굉장히 바빠 보이더라고요.
저 또한 머지않아 웨딩 준비를 할 거라서
예습한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도움 될만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는 결혼예물세트을 맞춘다고 해서
주변에 아는 지인들에게 수소문해 보며
퀄리티 높은 샵을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역시 입소문이 정확하더라고요.
마음에 쏙 드는 샵을 찾아서 
행복하게 웨딩링 맞추고 왔어요. 

 

 

저희가 찾은 샵은 종로에 위치한
일리아스주얼리라는 곳이었는데요.
지인 중에서도 여러 명이 알고 있었을 만큼
신혼부부들에게 입소문 난 곳이더라고요.
젊은 부부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면
확실히 믿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도 동생에게 소개를 해줬거든요.
후기를 찾아보더니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실물로 봐야겠단 얘기가 바로 나와서 
예약 먼저 하고 다녀오기로 했어요.

 

 

커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라
차분하게 껴보고 상담까지 받고 싶으면
여유 있게 예약을 해둬야겠더라고요.
저희는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와 봤는데
매장이 있는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상가는
예물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상가 주차장도 잘 돼 있어서
차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거든요.

 

 

결혼예물세트을 맞추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상담부터 받았어요.
저희게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점점 감히 잡히는 느낌이더라고요.
마지막 완제품이 나오는 날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챙겨주셔서 
동생도 맘이 정말 편했다고 해요.
웨딩 준비하는 동안은 정신이 없어서
반지에만 신경 쓰고 있을 수가 없는데
끝까지 잘 해주셔서 만족스러웠고
저도 여기서 하라고 얘기했을 정도예요.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 많아서
다양하게 둘러보고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디자인에 따라 컨셉과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원하는 스타일을 비교하기 좋았어요.
주얼리라는게 사이즈 자체는 아주 작지만
나름대로의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존재감도 크기에
내가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을 고려해서
잘 어울리는 걸 고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혼자서 착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두 사람의 의견을 조합해서 선택을 하는 게
아무래도 결혼예물세트로서 의미가 있거든요.
동생 커플은 처음부터 의견이 잘 맞았지만
혹시 잘 안 맞더라도 매물이 많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전문적인 안목을 갖추고 있는
직원분께서 함께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백퍼센트 잘 어울리는 걸 찾을 수 있었어요.

 

 

소재 같은 경우도 피부컬러에 따라서도
어울리는 게 다른 것 같더라고요.
동생은 골드가 잘 어울리는 편인데
남자친구분은 실버가 더 잘 어울려서
각각 원하는 소재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커플링이라고 해서 꼭 소재까지
같은 걸로 맞출 필요는 없거든요.
디자인만 같고 컬러는 내가 좋아하거나
나와 잘 어울리는 걸로 선택하면
오히려 더 잘 끼고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그게 더 실용적인 방법이겠더라고요.
화이트 골드나 로즈골드 종류도 많았는데
착용해보니 블링블링한 느낌도 들고
부담스럽지 않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유심히 알아봤던 건
포인트로 들어갈 다이아몬드였는데요.
매장에 다양한 원석들이 있었지만
결혼예물세트에는 역시 다이아더라고요.
차분하지만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도 적합했어요.
매장을 방문하기 전부터
다이아링으로 하고 싶다는 계획이었는데
실물로 보니까 고민의 여지가 없었을 만큼
바로 결정할 수 있었어요.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에는 사이즈도 그렇고
등급에 따라서도 가격대가 달라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심하게 상담을 받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상담할 때 예산을 말씀드리고
비용에 대한 부분에서도 조언을 받았답니다.
직접 골라서 구매하려면 어려웠을 텐데
동생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맞춰서 
가격대까지 맞춰서 골라주시니까 
결혼예물세트 준비가 훨씬 쉬워지더라고요.

 

 

보통 유명한 1캐럿, 2캐럿은 너무 커서
커플링으로 주로 선택한다는
3부나 5부 위주로 알아보기로 했어요.
1캐럿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서
평상시에 착용하고 다니기에 부담 없고
가격대도 예산대에 딱 맞더라고요.
동생은 남친이랑 사이즈를 맞추겠다며
5부다이아반지로 결정했어요.

 

 

여긴 특이하게도 매장에서 직접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서 결혼예물세트도
모두 다 제작한다고 해요.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곳이라
세심하게 세공을 해주셔서
제품 자체의 품질도 믿을 수 있었어요.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3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리는데
얼마 전에 동생이 결혼예물세트이 완성됐다며
저도 구경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보니까 감탄이 절로 나왔을 정도로
샵에서 보던 것 보다 더 예쁜 느낌이었어요.
전시됐을 때보다 착용한 모습이
더 고급스럽다고 느껴졌을 정도인데
그만큼 찰떡인 디자인을 잘 골랐더라고요.

 

게다가 샵에서 직접 제작을 하니까
중간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비용 자체가 합리적인 편이었는데요.
안 그래도 돈 나갈 곳이 많은 신혼부부에게
더욱 메리트 있는 곳이었죠.
웨딩링은 평생 딱 한 번 뿐이기에
후회 없이 선택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하고 온 만큼
결혼예물세트 고를 때 고민할 것 없이
이곳에 들러서 꼼꼼히 상담도 받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