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선물 5부다이아반지

 

결혼기념일에 5부다이아반지를
직접 선물을 받게 되었답니다.
벌써 결혼기념일 1주년이라
일리아스주얼리에 다녀왔는데요.
이 샵에는 두 번째 방문했는데
다시 방문한 이유가 있습니다.
결혼할 때 저희는 예물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팔찌 정도만 했었어요.
하지만 남편이 선물하고 싶다고 
눈독을 들이던 제품이 있어서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죠.

다시 방문한 이유는 매장이 큰 만큼
디자인과 종류의 다양함이었어요.
제품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남여 할 것 없이 둘러보기 부담 없었답니다.
그리고 직원분의 꼼꼼하고 
친절한 상담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취향을 잘 맞춰주는 건지
저를 딱 보고 저에게 맞는 거로
제품을 보여주시는 점이 마음에 들었죠.
그리고 처음 했던 곳에서 하는게
익숙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선택한 이유도 있죠.

 

한번 방문을 해봤기 때문에
편하게 다시 방문할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5부다이아반지를 눈독을 들인 이유는
애매한 3부와 7부 사이에
딱 적당함을 찾고 싶어서
무작정 선택을 하고
눈독을 들였던 거랍니다.
근데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더 떨리는 이유는 제품구입 때문인건지
결혼기념일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처음 구입을 하는 거여서 그런지
제품 자체를 잘 몰랐기 때문에
감정기관이나 감정원을 만나서
직접 감정을 받고 사야 하는 줄 알았어요.
저희도 모르게 긴장하고 어색하게 있는데
직원분이 설명도 꼼꼼하게 센스 있게
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단 점이었어요.

 

저는  5부다이아반지 디자인이 
딱 하나인 줄 알았지 
다양한 줄도 몰랐거든요.
제가 원하는 대로 제작한다는 것은
재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뭔가 신나고 들떠버렸어요.
요즘 유행이 어떤 건지 
제 나이때 분들은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물어보기로 했죠.
제가 눈독들였던 제품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디자인과 제품을
다양하게 제게 보여주셔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결혼 준비 전에 보러온게 아니라
결혼 후에 보러온 점이 달랐어요.
그래서 조금 여유 있게 보기로 했죠.
여러 디자인을 마음껏 볼 수 있었는데
딱 제 마음에 드는 것만 보여주셔서
잘 고를 수가 있었답니다.
신기하게도 저랑 취향이 맞는 건지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딱 보여주시는 바람에 전부 다 살뻔했어요.
반짝이는 것들 앞에서 무너지더라고요.

 

친구들 중에는 결혼한 친구도 없고
처음이라 그런지 떨리기도 했어요.
걱정도 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다 사고 싶어서 고민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도 차분하게 기다려주시고
상담을 해주셔서 편했네요.
제가 변덕이 심한 편이라 질리지 않으면서
손이 이쁘지 않아 
심플한 5부다이아반지를 원하는 
까다로움을 보였어요.
그래도 여러 가지를 보여주시는
모습이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예물전문인 줄만 알았는데
예쁜 커플링도 많고 종류도 많길래
커플링까지 바꿀까 고민할 정도였답니다.
원래 주얼리 착용하는걸 안 좋아하는데
눈으로 직접 상세하게 보니까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다음에는 꼭 커플링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스캔했답니다.
구입할 건 아니지만 눈으로 찍고 가려고
살짝만 볼 수 있냐고 요청했는데
편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좋았어요.

 

역시 큰 매장에 와서 보아야 폭이 넓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을 다시
또 한 번 느끼게 된 거 같아요.
매장을 또 다시 방문할 정도로
잘 선택했다고 저 자신을 칭찬했답니다.
상담을 할 때는 대충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에 대해 상담했었어요.
저는 여자치고 손가락이 조금 두꺼워서
여리여리해 보이는 것을 원했고 
개인적으로 5부다이아반지를
눈독을 들이고 있었답니다.

 

제품을 직접 못 껴볼 줄 알았는데
제 손에 끼워보면서 고를 수가 있었어요.
너무 편하게 끼워보면서 어울리는지
눈으로 보고 직접 고를 수가 있었기에
남편도 저도 너무 좋았네요.

 

제가 고르면서 껴보는 것을 보시고
직원분께서 여러 컬러나 디자인 또는
같은 5부다이아반지여도 다른 점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가격도 조정을 할 수가 있는 점이 
제일 편했어요.
직접적으로 컬러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직접 보여주시면서 햇빛에서는
이런 색이 나고 형광등 빛에서는
또 다른 색이 나는 것을 봤어요.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가격이 가장 궁금하고
또 다이아몬드이다 보니까 걱정이 되는데
직접 제작한다는 매력까지 있으면서
다른 주얼리 샵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부담을 덜고 5부다이아반지를
제 손에 드디어 끼울 수 있어서
감동에 감동을 한 날이었습니다.
다이아반지보다 제 눈을 더
반짝이게 만들었던 거 같네요.
주얼리만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되었고
신중하게 잘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너무 어렵게 예물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계신 분들 많으시잖아요.
또 다르게 기념일에 저처럼
특별한 선물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도 계시죠.
모두 부담 없이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예물을 준비하러 가도 좋을 거 같지만
커플링이나 개인 주얼리도 
다양하게 있는 점이 좋았기에
저는 또다시 방문을 하고 싶더라고요.

한번 구입하면 오래 착용하게 될
주얼리인데 다양한 종류를 많이 보고
선택해서 만족하는 게 좋더라고요.
남편도 저도 기분 좋게 선물로 받은
결혼기념일이어서 좋았네요.
다음에는 남편 거 구입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해야 될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손에 5부다이아반지가 있으니
더 사랑 받는 여자가 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