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스위스 다녀오다 (루체른)

2015. 12. 15. 16:30★여행 이야기★/★ 해외 여행 ★




와~ 사자다... 하고 좋아했던 울 곰돌이덜...

   좋아할 분위기 아니었슴다... 가이드님 얘기를 들으니.. 숙연해 지는 분위기...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스위스용병 786명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토르발센이라는 조각가가 조각했다
   하더라구요.... 어케 저리 조각을 잘 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위 자체를 깍아가며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대단 대단...
   사자는 스위스 용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지요... 스위스 용병들은
   절대 도망이라는게 없었답니다. 그래서 다들 스위스용병을 최고의 용병이라 한다고 합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숙연한 분위기가 흐르지요...


드뎌... 그림같은... 달력 속 사진같은... 정말 정말 살고 싶은 스위스의 아름답고 편안한 풍경들

  어째 저리 기차까지도 한폭의 그림 같은지...

  저 빨강 기차는 낼 융프라우 올라갈때 타야 하는 기~차


마을 전경입니다. 아름답지요.

폭포는 가이드님의 너그러운 인심~

  관광객들은 잘 갈 수 없는 곳에 저희를 데려다 주셨어요..

  음~ 울 나라 자연휴양림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이지요..

  스위스에는 폭포가 많습니다... 산 위의 빙하가 녹아 많은 폭포가 생긴다 합니다.

  저희가 폭포보고 좋아했다고... 어려운 시간을 내주셨어염... `

  그 중 가이드님이 남푠분과 자주 가서 차 마시는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 주셨네염..



자~ 엄청 좋아라 하지요..

  폭포 뒤쪽으로 저래 다리를 만들어 놔서리... 폭포를 건너올 수 있습니다.  애덜 엄청 좋아라 합니다.



멀리 보이는 융푸라우~ 신기합니다. 초록색 아름다운 산 뒤로 보이는 저 하얀 봉우리덜...`

  낼 저곳을 올라갑니다. 조금 전에는 구름에 쌓여서 모습을 볼 수가 없더니...어느새 모습을 드러냈네요..

  저희는 운이 엄청 좋은 가족인가 봅니다.

  날씨가 엄청 좋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기둘려... 융푸라우~

  우리가 낼 만나러 간다이~ 



고창흙쟁이  www.hs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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