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스위스 다녀오다 (루체른)
와~ 사자다... 하고 좋아했던 울 곰돌이덜... 좋아할 분위기 아니었슴다... 가이드님 얘기를 들으니.. 숙연해 지는 분위기...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스위스용병 786명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토르발센이라는 조각가가 조각했다 하더라구요.... 어케 저리 조각을 잘 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위 자체를 깍아가며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대단 대단... 사자는 스위스 용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지요... 스위스 용병들은 절대 도망이라는게 없었답니다. 그래서 다들 스위스용병을 최고의 용병이라 한다고 합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