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가 쉽지 않다는 것은 정말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마다 고르고 선택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치는 게 맞더라고요. 왜 다들 힘들어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느껴졌어요. 체력적으로 조금 힘이 들었어요.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마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했으니까요. 그런데도 저랑 함께 열심히 고르고 또 선택하고 설명듣고 상담도 하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예랑이를 보니까 고마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한 번도 다툼 없이 서로 의견을 잘 조율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는 예랑이에게 저도 결혼선물을 준비하고 싶었어요. 요즘은 신랑예물을 챙겨주는 게 트렌드라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도 결혼 선물로 따로 가방을 받기로 했는데 저도 신랑예물로 예랑이에게 선물을 챙..

요즘 주말마다 결혼준비를 하느라 여기저기 예약하고 방문하고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기다리던 예물을 맞출 때가 되어서 이건 너무 기대가 됐어요. 평소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평생 간직하게 될 예물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특히 저희는 다이아1캐럿가격도 알아보기로 해서 더 기다려졌어요. 결혼을 준비할 때 예랑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만의 로망을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데 바로 예랑이가 다이아1캐럿가격부터 알아보자고 하더라고요. 평생 하나뿐인 반지로 남겨주고 싶다며 먼저 이야기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래서 요즘은 어떤 주얼리 샵이 인기 있는지 찾아보게 됐는데요. 워낙 종로에 많은 샵이 있으니까 고르기 나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이아1캐럿가격을 알아보는 만큼 다이아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결혼에서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는 게 바로 예물을 정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서로의 언약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환상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부터 어떤 것으로 고르면 좋을지 많이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 트렌드나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1부로만 하는 경우도 꽤나 많은 것 같더라구요. 크기가 너무 크면 일상에서 불편한 점이 많으니까 이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실용적인 편으로 진행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딜 가야지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를 할 수 있을지 꽤 많은 고민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도 둘러보고 후기도 보고 했는데 역시 종로에 가는 게 제일 낫겠더라구요. 일단은 제품이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직접 보면서 살 수도 있고 사람들이 많..

결혼은 제게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프로포즈를 받는 순간 너무 설레 잠도 안왔죠! 그렇게 함께 미래를 하기로 결정을 했음에도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의견을 맞출 게 굉장히 많았는데요! 힘들고 어려웠던 때도 있지만 제게 가장 기다렸던 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서로 평생 낄 반지를 맞추는 순간이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반지를 맞추기 전까지는 무조건 반짝거리고 빛나는 것, 알이 크고 화려한 것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 게 제 가치를 빛내주는 거라고 여겼는데요. 이번에 제대로 준비를 하다보니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따로 있었어요. 3부다이아몬드반지를 어디서 골라야 좋을까 고민할 때, 주변에서 많이 추천을 해주던 곳이 있었어요. 혼자였다면 별생각없이 백화점을 가려고 했었지..

곧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입니다. 드디어 제가 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물을 맞추기로 했는데요. 사실 여자들이라면 보석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제가 좀 늦게 결혼하게 돼서 가방이나 옷들보다는 이제 좀 반짝이는 보석들에 눈을 뜨고 관심이 많아진 상태거든요. 예랑이도 이런 니즈를 알고 있기에 좀 신중하게 예물 샵을 골랐어요. 둘 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무작정 비싼 곳보다는 가치가 있는 제품 좋은 가격에 살 만한 곳 위주로 알아봤거든요. 그랬더니 종로 효성쥬얼리시티 가보라는 후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워낙 여러 업체 많이 있는 곳이라 비교해 보며 구경하기 좋을 거라고요. 그래서 주말 풀로 시간을 빼서 종로 효성쥬얼리시티 한 바퀴 쭉 돌아봤어요. 다양한 업..

저는 요즘 결혼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예랑이랑 종로예물반지를 맞추고 왔어요.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게 없는 와중에 웨딩링은 제가 더욱더 꼼꼼하게 봤던 것 중 하나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예전부터 반지만큼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걸로 하고 싶었거든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이라는 거. 사실 처음에는 백화점을 먼저 둘러봤어요. 여자들의 로망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금액대가 너무 높아서 포기를 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로 종로쪽으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결혼한 제 친구 반지가 너무 예뻐서 물어본 게 딱 기억이 나더라구요. 영롱한 그 빛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던 것 같아요. 그때 종로예물반지로 했다고 들은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