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럿다이아반지가격 비교 분석

2022. 9. 30. 15:29★ 결혼 이야기 ★/[일리아스 주얼리]

여자친구와 사귄 지 벌써 3년이 됐어요.
이제 슬슬 결혼 얘기도 나오고
서로 나이도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프러포즈도
슬슬 해야 할 때가 되었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웨딩링과 예물로 유명한
주얼리 샵을 돌아다니면서
퀄리티와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을 비교해봤죠.
강남에 유명하다는 샵부터 시작해서
정말 많은 곳을 둘러봤는데요.
물론 품질이 좋은 것들도 있었지만
도저히 제가 구매할 수 없는 정도의
금액대라 안 되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지인 통해서
종로에 있는 효성주얼리시티를 알게 됐어요.
여기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예물의 성지로도 불린다고 하더라고요.
상가 건물 안에 여러 매장들이 들어와 있길래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괜찮은 매장 몇 군데 골라서 돌아다녀 봤어요.
그 중 제일 괜찮았던 곳은
일리아스주얼리였어요.
디자인도 다양했고, 보석 종류도 많아서
흔하지 않은 걸로 고를 수 있었거든요.

 

저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들어가서 이름을 말씀드리니까
바로 안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괜찮은 선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때
선물할 것을 보러 왔다고 했죠.
그랬더니 평소 여자친구의 
주얼리 스타일을 아냐고 물어보셨어요.
평소 수수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옷부터 액세서리는 
항상 심플한 걸로 착용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그에 맞는 느낌으로
가져와서 보여주시더라고요.
여기에 제 여자친구 연령대의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상품들도 함께 보여주셨어요.
소개해주신걸 보니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더라고요.
상담해주신 직원분이
손가락에 하나하나 껴보면서
느낌을 비교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냥 보는 것과 끼고 보는 것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전부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은 스타일이었어요.
너무 튀지 않는 모양이었고
링의 한 가운데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서
지나치게 심플한 느낌도 아니었어요.
적당히 화려하면서 데일리로 끼기에도 좋은
아이템들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우선 저는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여쭤봤어요.
보석 퀄리티도 좋은 데다가
디자인도 잘 빠진 상품이라서
혹시라도 제 예산을 초과할까 봐 걱정됐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부담되지 않는 정도였네요.
제가 다른 곳들도 많이 돌아봤지만
품질이나 금액에서는 
여기가 가장 괜찮았어요.

 

여기는 따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거기에는 상주해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가
따로 있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제품들이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에서 제작한 것을
바로 매장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라
중간에 다른 업체를 끼고 있지 않아서
훨씬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합리적인 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원한다면 직접 디자인을 
오더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아예 주문 제작도 가능한 시스템이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아예 주문을 따로 넣는다고 해요.
근데 저는 이미 보여주신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따로 주문 제작할 건 없었고
여기에 작은 보석들을 
한두 개 더 추가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밴드 부분의 두께와 컬러도
여자친구에게 맞는 걸로 선택했는데,
워낙 손가락이 하얗고 얇은 편이라
밴드는 두꺼운 것보다 얇은 걸 골랐어요.
컬러는 요즘 인기가 좋은 게
백금이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피부가 하얀 편이라면
백금이 훨씬 돋보일 거라고 하시길래
그거로 최종 선택했어요.

 

고가의 주얼리기 때문에
보증서까지 따로 챙겨주시더라고요.
공방 겸 연구소에서는 품질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믿고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제가 다이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종류가 어떻게 다르고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어떻게 다른 건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무조건 비싼 걸 권하시는 게 아니라
제 예산에 맞게 합리적인 것으로
제안을 해주시니 더 만족스러웠어요.

 

여긴 샵 규모도 크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저처럼 모두 1:1로 프라이빗하게
개별 상담을 진행해주셨어요.
저를 담당해주셨던 분도 제가 결정할 때까지
저에게만 집중해주셨고,
추후 제작 일정과 언제쯤 완성될지
놓치는 부분 없이 전부 알려주시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주셔서
더욱 믿고 진행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딱 전달받았던 날짜에 완성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바로 가서 확인해보니 제가 요청했던
그 디자인 그대로더라고요.
받아서 그다음 날에 프러포즈했는데
물론 대성공이었고 여자친구는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이 비싸 보이는데
받아도 되는 거냐며 행복해했네요.
손에 끼워줬는데 치수도 딱 맞았고
잘 어울렸어요.

 

후기가 많은 곳인 만큼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실망하게 하지 않은 곳이었어요.
퀄리티가 수준급이었는데
1캐럿다이아반지가격은 650만원선에서 합리적인 편이라
득템한 기분이 들기도 했네요.
역시 신혼부부의 성지라고 불릴만 했죠.
아직 결혼 준비 단계라서
웨딩링이랑 예물 등 못 맞춘 것들이 많은데
그때도 여기에 와서 진행할 생각이에요.
규모가 큰 만큼 보석의 종류가
많은 것도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이 유니크한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괜찮고 지하철역과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거든요.
미리 홈페이지 예약하고 방문하면
혜택도 주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예약하고 오시는 게 훨씬 나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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