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쥬얼웨딩촬영 진짜 예쁘게 나왔어요~

2020. 3. 2. 15:17★ 결혼 이야기 ★/스투디오 사이

케쥬얼 웨딩촬영 진짜 예쁘게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진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전국적으로 난리죠 ㅠㅠ?
저도 요즘 웨딩촬영 진행하면서 하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난리통이라서 
웨딩드레스 입으러 갈 때도 그렇고 메이크업하러 갈 때도 진짜 손 씻고 
이까지 닦으면서 신경 많이써서 촬영 진행했던 거 같아요.ㅠㅠㅠ 매장에 
계신 분들도 마스크 끼고 서비스해주시는데 괜히 제가 더 죄송스러울 정도 ㅠㅠ 
메이크업은 특히 얼굴을 만져야 해서 그런지 진짜 손 소독을 계속하시더라고요. 


무튼 굉장히 힘들게 웨딩촬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한겨울이지만 봄처럼 
따뜻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스파지오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짜쟌~~~!! 
여기에요~! 입구부터 뭔가 오묘한 느낌이 드는게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아요? 
참고로 주차장이 딱 1대만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여러 차량으로 이동하는건 금물!! ㅎㅎ 저도 신랑이랑 같은 차 타고 갔어요~ ㅎㅎ


일단 스파지오스튜디오 같은 경우 다른 웨딩촬영들도 굉장히 유명하지만 
내추럴한 톤으로 촬영하는 자연스러운 케쥬얼 웨딩촬영으로 굉장히 
유명하다는 거 여러분들도 아시죠? ㅎㅎㅎ 저도 카페에서 한 회원분이 
촬영하신 사진 남겨주셔서 와, 여기는 세트가 진짜 이쁘구나 생각을 했었거든요. 
마침 정말 딱 타이밍이 잘 맞아서 오전 타임에 빈시간이 생겨서 딱 
계약을 하고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ㅎㅎ 


저는 다른것보다 케쥬얼 웨딩촬영의 백미는 자유 의상에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자유의상은 여러 벌로 진행할 수 있게 계약을 진행했고요. ㅎㅎ 
웨딩드레스는 2벌, 자유의상은 총 3벌 준비했어요. ㅋㅋㅋ 신랑의 소방관이라 
소방관 의상 준비하고 저는 플로리스트라 평소에 작업할 때 입는 옷도 
한벌 준비해서 저희의 시그니처 컷도 한컷 촬영했답니다. ㅋㅋㅋ 



다른 것보다 제가 케쥬얼 웨딩촬영하면서 기억나는 거는 현장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는거였어요 ㅋㅋㅋ 원래 이렇게 많이 웃고 떠들면서 촬영을 
진행하는 거냐고 나중에 여쭤보니 원래 분위기가 이렇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작가 선생님들이 다 위트가 많으신 분들이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아야 
웨딩사진이 잘 나온다고 말씀하시면서 농담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그렇고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다 웨딩사진에 진짜 신경을 
많이 쓰시는 이유가 대액자 구성도 그렇지만 결혼 순간을 남기는 유일한 게 
사진과 영상이잖아요~ ㅎㅎ 저희는 신혼집 거실에 대액자를 걸어둘 거라서 
메인 사진을 진짜 공들여서 촬영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ㅋㅋㅋ 일단은 
다른것보다 세트 진짜 예뻐요~ 이거는 다른 말 안 해도 실제로 보고 뉴 샘플 
보시면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ㅋㅋㅋ 

 

진짜 강추하는 곳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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