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9. 17:18ㆍ★ 결혼 이야기 ★/[일리아스 주얼리]
사촌 언니랑 정말 친하게 지내는데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어요.
하나하나 조급하지 않게
준비하는 중인 거 같은데
얼마 전에 저한테 같이
종로결혼예물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구경도 할 겸
같이 가게 됐어요.
"종로결혼예물의 세계"
사실 저는 예물 쪽은
잘 몰랐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이 배우고 왔는데요.
언니가 꼼꼼한 사람이라
리스트를 쫙 뽑아 왔는데
그중에 일리아스주얼리가
제 눈에도 가장 괜찮더라고요.
지하 2층에 단독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거기는 분위기부터가 뭔가
남다르고 고급스러웠어요.
뭔가 이런 데서 준비해야
후회가 없을 거 같을
그런 느낌이 들었죠.
여긴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줬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사람이 많았어요.
주말이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대기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상담해 주시는 분도
뭔가 포스가 남달랐어요.
경력 많으신 전문가의
느낌이 딱 났거든요.
"중요한 것은 예산"
종로결혼예물을 고르기에 앞서
일단 예산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거기에 맞춰서
볼 수 있는 라인들이
있는 거 같았어요.
아무리 좋은 거라고 해도
예산에 맞지 않으면 안 되니
예산안에서 가능한 것들을
보여주려고 그러시는 거 같았죠.
사실 저는 시세는 잘 몰랐는데요.
언니가 말하는 것을 보니
다이아몬드라도 하려면
100만원 이상은 일단 기본으로
잡고 시작해야 하는 거 같았어요.
물론 그것도 등급에 따라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 달라지는데요.
요새는 간소하게 하는 편이지만
대신에 커플링은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두 사람의 사랑의 증표이고
영원한 약속을 의미하니까요.
아무래도 한 번뿐인
결혼식이고 평생 365일
계속 착용하고 있을 거라
어쩌면 당연하겠다 싶었어요.
저 같아도 기왕 하는 거
다이아몬드도 넣고
개성적이고 특별한 걸로
하고 싶을 거 같았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거 같았어요.
"퀄리티가 무척 좋았다"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다른 곳보다 종로결혼예물 퀄리티가
높은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같은 예산 내에서 봤는데도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것들이
생기겠구나 싶었거든요.
근데 여긴 딱 봐도
너무 비싸 보이고 좋은 걸
보여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예산에 오버해서
보여주시는 건가 싶었어요.
근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여기 종로결혼예물은
자체 공방이 있어서
중간 유통 비용이 없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라고
말씀하셔서 놀랐어요.
언니가 이런 말을 후기에서
보긴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다른 곳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다 하더라고요.
훨씬 더 반짝이면서
착용감도 부드럽고 좋다고 했죠.
"분위기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반지"
언니는 굉장히 단정한 사람이라
화려한 것은 안 어울릴 거 같았고
클래식하면서도
단순한 스타일이 훨씬 더
좋을 거 같았는데요.
그 안에서도 세공 기법에 따라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는 거 같더라고요.
주얼리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볼 수 있었죠.
너무 밋밋하기만 한 것보단
어차피 다이아몬드도
작은 걸로 넣을 거라서
밴드 모양이 색다르거나
장식이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았는데
일단 여러 개 착용해 가면서
어떤 게 더 좋을지
선택해 나가게 됐어요.
다이아몬드 감정서도
GIA랑 우신이랑 갖추고 있었고
등급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신부 마음에도 들어야 하지만
신랑 마음에도 들어야 하니
둘의 의견을 취합해서
고르는 게 쉬워 보이진 않았는데요.
남자들 거는 대체로
엄청 심플하기는 해서
호불호가 심하지는
않을 거 같았어요.
예비 형부도 화려한 거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심플하게 가는 게 좋을 거 같았죠.
종로결혼예물 소재 선택도
중요하더라고요.
옐로우 골드는 좀 올드해 보이고
샴페인 골드나 아예 화이트로
가는 것이 더 나아 보였어요.
로즈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살짝 핑크빛이 돌아서
피부 색조에 잘 맞는다면
그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따져야 할 것이 엄청 많았던 선택 과정"
두께가 너무 두껍거나
무거운 경우 착용하며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데
이건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하고
느껴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손가락 굵기랑
길이에 따라서도
잘 어울리는 게 따로 있어서
참 많은 것을 고려해서
골라야 하는 거 같았죠.
다행히 저희 상담을 해주셨던
직원분이 아주 매의 눈으로
잘 어울리는 것들만
가지고 와서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디자인 등록된
반지도 있었는데요.
디자인 연구소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맞춤 제작도 가능하고
조금 더 색다른 라인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요새는 남들이 다 하는
그런 흔한 반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
그래서 여기가 좋은 선택이
되어줄 거 같더라고요.
"엄청나게 다양한 스타일"
그래서 이렇게 다른 곳보다
선택의 폭이 넓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직접 맞춤 제작까지도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2개 정도 반지를 조합해서
만들기도 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소재로 바꿔서 만들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상상하는 것이 다 실현이 되는
그런 매장이라서
더 인기가 좋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 종로결혼예물을
여기서 진행하기로 했고
사후 관리도 톡톡하게
해주시기로 약속하셨어요.
AS도 다 맡아 해준다고 하니
언니가 더 좋아하는 거 같았죠.
두 사람이 함께하는 길에
반지가 지켜줄 거 같다는
그런 느낌도 들었는데
가격도 좋고 퀄리티도 좋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뛰어나서
저도 기회가 된다면
여기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여기로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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