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투어 일리아스에서 선택했어요
스드메와 신혼여행까지 예약을 마치니 이제 정말 결혼 준비의 끝이 보이네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남았어요. 바로 예물이죠. 신줏단지처럼 모시고 있을 것도 아니고 저는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착용하고 싶어서 한 번 할 때 제대로 고르고 싶었어요. 작은 거 하나라도 아쉬움이 있으면 볼 때마다 두고두고 후회가 될 거 같으니까요.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검색해보고 결혼반지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조사를 해보기로 했어요. 사실 웨딩촬영 준비하면서 데이트 겸 귀금속상가를 다녀왔는데요. 비슷비슷한 모양에 상담해주시는 분도 별로 친절하지 않으신 거 같아 기분만 상하고 돌아왔었거든요. 그냥 백화점이나 브랜드 샵으로 알아볼까 하다 다른 매장으로 한번 더 가보기로 했어요. 요즘 시대에는 결혼 적령기라는 게 따로 없다고는 하지..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