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예물가격 성지에서 해결

2022. 12. 23. 13:16★ 결혼 이야기 ★/[일리아스 주얼리]

9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 날짜를 잡고 나니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갑자기 해야 할 일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드는
커플링을 맞추기 위해서
종로예물가격을 손품팔다가
주변에 결혼한 선배들에게
폭풍 질문을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대부분
효성주얼리시티를 말해주더라고요.
웨딩링 하면 또 종로예물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모두 일러주니
초보인 전 믿고 발품을 팔아보자 싶었죠.
효성주얼리시티 안에도 많은 매장이 있는데
그중 규모가 크고, 디자인이 다양하다는
일리아스주얼리에 가보기로 했어요.

 

남자친구가 인터넷을 통해서
주말 방문 예약을 하고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미 몇팀이 와 계시더라고요.
이래서 결혼 선배들의 이야기가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른 시간부터 저희같이 소개와 소문 듣고 
찾아오신 분들이 이렇게나 계신다면 
이곳은 분명 유명한 곳이다
하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

들어가자마자 담당 매니저 분께서
맞이해 주셔서 당황스럽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도 각자 매니저분께서 
담당해 주시고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종로예물가격이라는게 고가잖아요.
또 보석이라는 건 고르는데 
신중해지면서 고민도 많이되는데
매니저분이 있으시면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에 살포시 안심도 되었답니다.
매장이 크고 규모가 있어서
상품 종류가 다양하겠다는 생각에
살짝 기대치도 높아졌답니다.

 

저는 평소에도 반지를 아주 좋아하지만
슬프게도 손가락은 굵어요.
그래서 어디 가서 손가락을
잘 보여주지 않아요.
여기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반지가
너무나도 많았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반지를 끼워본다는 게
제 입장에서는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매니저님이 워낙 친절히 대해주셔서
엄마 앞에서 처럼 거리낌 없이
여러 가지 반지를 껴 봤어요. 

 

모든 사람의 손가락의 굵기는
다른 것이 당연하다면서
시범 삼아 착용해 보는 반지도 
최대한 사이즈에 맞는 제품으로
골라주셔서 은근히 감동했어요.
매니저님께서 반지는 보는 것과 
직접 손에 껴보는 것이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직접 껴보는 걸 도와주셔서
시험으로 착용해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손가락 하단이 상단보다 굵으면
링이 2겹으로 들어가면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 보인다는
팁도 주셨어요.
손의 피부색에 따라 
골드, 로즈골드, 백금 등 
어울리는 컬러도 따로 있다고
알려주셨고요.
종로예물가격만 신경 쓰고 찾아간 곳에서
이렇게 섬세하고도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종로예물가격이 보통 합리적이면 
서비스는 일정부분 포기하고 가게 마련인데
이곳은 진정 성지인 듯해요
저는 화려한 것을 좋아해서
링의 사이드에 보석을 추가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소속된 디자이너와 공방이 따로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디자인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공방과 직영으로 거래하고 있어서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그 말씀을 듣고 평소 가지고 싶었던
커플링의 디자인을 말씀드리니
손가락이 가늘어 보이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선에서
매니저분이 첨언해 주셨어요.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들게
웨딩링을 제작할 수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웨딩링 이라고 하니
이곳의 A/S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여성들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손가락의 굵기가 또 변한다고 해요.
그때마다 반지를 못 껴서 마음상해하지말고
여기서 A/S받으면 사이즈 조절이 되니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된다는 말씀에
이렇게 세세한 서비스가 있나 싶었죠.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완성되고
어느 부분엔 다이아몬드를,
어느 부분엔 큐빅을 넣으면
더 예쁘다고 알려주셔서
역시 합리적인 종로예물가격은
이곳이구나 했습니다. 

 

반지와 세트로 목걸이도 보았는데요.
펜던트 거는 부분이 일반적이지 않았어요.
평소에는 펜던트 빼고 데일리로 사용하고,
특별한 자리에는 펜던트 사용해서 화려하게
착용할 수도 있도록 해 주셨어요.
화려한 걸 좋아하는 저와는 반대로
남자친구는 또 심플한 걸 좋아해요.
그래서 웨딩링으로 싸우게 되는 건 아닐까,
누구 한 사람이 양보해야겠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의 화려한 반지에 어울리는
심플한 남자 웨딩링까지 
매니저님께서 찾아주셨어요.

 

남자친구도 마음에 쏙 들어 하고
저도 제 반지와 세트 느낌이 
확실히 나서 만족했답니다. 
저희의 커플링이 세공되어지는데 
3~4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제가 요구한 디자인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빠른 기간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처음부터 저희가 생각하는
예산을 말씀드렸는데 
종로예물가격이 합리적인 곳답게
예산을 듣고 눈치를 주는 것도 없이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들을
열심히 보여주셨어요.
예산을 좀 빠듯하게 잡았나 싶었는데
그 예산안에서도 이렇게나 퀄리티 높고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
만족스러웠답니다. 

 

저 말고도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몇 있는데 
종로예물가격과 서비스는 
단연코 이곳이라고 이야기해줄 
마음을 안고 매장을 나섰답니다. 
매장을 나서기 전에도 
혹시 촬영에 필요한 
날짜가 있냐 물어보셔서
저희는 여유롭게 왔기 때문에 
특별히 그런 날짜는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또 한 번 마음이 훈훈했네요.
차가 막힐까 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
접근성도 굉장히 좋고
자차로 운전해 오셔도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까지 편리하실 것 같아요.
가격부터 접근성, 서비스, 디자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곳에서 
예쁜 예물 맞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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