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후기가 증명하는 촬영 맛집

웨딩사진 후기가 증명하는 촬영 맛집

예신님들 웨딩사진 스튜디오 찾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저도 어디에서 
찍어야 할지 알아보는 일에 주말마다
시간을 진짜 많이 쓴 것 같아요. 
저나 예랑이 둘 다 눈이 높은 편이거든요.

이번에 알아본 곳이 너무 괜찮아서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스파지오 스튜디오라는 곳인데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무려 10년 넘게 운영을 해오셨대요.

강남권에서 웨딩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이동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여기 최신 샘플북을 보고 
제가 원하는 느낌이랑 잘 매치되는 것 
같아서 결정을 내렸거든요.

홍콩이나 대만 등에서도 한국까지 촬영을
올 정도로 입소문이 난 곳이래요.
아마도 인스타그램 등에서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고 문의를 해서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제가 원했던 콘셉트는 따스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일상 화보 같은 거였는데요.
저희는 너무 화려하거나 너무 내추럴한
웨딩사진은 조금 부담스러웠거든요.
근데 스파지오의 샘플을 보시면 따뜻하고
모던한 감성이 느껴졌어요.

소품이 너무 많지도 않고, 배경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주인공 두 사람에게만
시선이 집중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유행을 타지 않을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촬영 전에는 실장님과 30분 정도 미팅을
진행한다고 해요. 곧바로 촬영을 하기보다,
미리 방향이나 콘셉트에 대해서 논의하고
시작하니까 긴장도 풀리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쉽겠죠.

스파지오 스튜디오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 테라스까지도 다양한 느낌으로
찍을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되어 있어요.
드레스가 은근히 무겁잖아요. 근데 여기는
이동이 많지 않으면서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서 신부님들 체력도 많이 세이브된다고 
하더라고요.

비가 올 때 찍으신 분들의 사진도 봤는데
운치 있는 느낌으로 야외 촬영을 모두
커버하셨더라고요. 확실히 작가님께서
웨딩사진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어떤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찍으시는 것 같아요. 

커플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소품들이
있다면 갖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작가님과 상의해서 소품으로 잘 활용할 수
있대요. 그렇게 사진으로 남겨두면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겠어요.

작가님께서는 커플 의상이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하도록 도와주시는데요.
평소에 사진을 많이 안 찍은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신다고 해요.

특히 촬영 작가님들과 디자인팀, 셀렉팀이
각각 나뉘어서 근무를 하고 계셔서,
보정이나 셀렉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서 일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효율적이고 퀄리티가 높은 것 같았어요.

웨딩사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스파지오 스튜디오를 검색해보세요.
사람들의 후기나 실제 앨범 사진을 보면
궁금한 점이 해소될 거예요. 저도 조만간
스케줄 문의를 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