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7. 12:07ㆍ★ 반려견 이야기★
웰시코기 콩이 선자령 다녀오다
우리집 반려견 콩이 가족여행중 선자령 등산
2015년 12월20일
빨리와~~ 왜 이렇게 안오지 ~~
그럼 나혼자 갈란다 빨랑 따라오셔~~~
우리 콩이 뒤태는 짱~~!!
이제 선자령 정상까지 4.6k
아이고 힘들어~~
룰루~~나를 따르라~~
잠시만! 나 물 좀 먹고 가자고요~~
언니~ 왜 먼저가~~ 내가 먼저 갈꺼야~
(언니:쳇 가소롭군...)
으쌰으쌰 힘을 내자고!!
아이고 힘들어...
아저씨들은 정상에서 내려오시는건가요~
아이고 부러워ㅠㅠ
드디어 정상인가??
온 김에 기념사진 한장 남겨야지~~~
조금 더럽죠...
내 다리가 짧아서 그래유...진흙이니까 오해말아요~~
백두간 선자령 정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기 앞에서 찍고싶었는데 제가 신기한가봐요...
다~ 저만 쳐다봐서...여기서 찍는걸로!!
룰루랄라~ 내려가는건 식은 죽먹기죠~~
아이고 언니!!! 빨랑와~~
콩이도 풍력발전기 앞에서 찰칵!
콩이는 지금도 힘이 펄펄~~~
언니들 너무 빨라!! 엄마 아빠가 안오잖아!!
기둘려~~~~
아이고 잘햇어요!!
우리콩이 완주 후 입구에서 예쁨받고있어요~^^*
등산중 콩이에게
비만이다
살빼라
임신했냐
개가 아니라 돼지다 돼지
다이어트하러 올라왔냐
라는 등 즐겁게 즐기러온 여행에 누를 끼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라 아무말이나 해도 된다는 생각에 그러신거 같습니다.
아무리 강아지라도 나쁜말 좋은말 정도는 구분을 합니다.
설사 구분하지 못한다해도 옆에 있는 저희에겐 큰 상처고 불쾌감을 주는 말들입니다.
다음에 저희 콩이를 비롯한 많은 반려견들에게 말 조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에겐 가족입니다.
마지막으로 등산중 콩이를 보고 칭찬해주시고 예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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