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스위스 융프라우 다녀오다(융푸라우)

2015. 12. 15. 17:28★여행 이야기★/★ 해외 여행 ★

유럽여행 스위스 융프라우 다녀오다(융프라우)

요후~ 날씨 쥑입니다.

   저 멀리 융프라우요흐 보이는 군요... 이보다 더 잘 보일수 없다눙.. 구름까지 비켜서 있군요.

   역쉬 빵과 치즈로 아침을 먹고...저는 베이컨과 스크램플에그로 아침을 때우공...(이젠 숙취는

   이겨냈더라구요...ㅋㅋㅋ, 흠~ 너무 좋아하면 안되지만...ㅋㅋㅋ)




죠기~ 저 깃발 뒤가 융프라우 입니다. 원래는 융프라우요흐가 정식 명칭이라는군요.

   저는 짧게 융프라우라 하겠습니당..



융프라우를 가기위해 인터라켄역으로 출~발

   기차역도 왜 이리 그림같고 이쁜지... 작고 아담한... 그러면서 왠지 동화책속에 그려질 듯한

   인터라켄~

 융프라우 가는길~ 역쉬.. 스위스(아~ 정말 깨끗하고...선진국 냄새가 완죤 풀풀 풍기는 스위스)




융프라우 가는길 

기차안에서 바라본 팔자 완죤 좋은 소덜...

   울 나라 소들하고 비교되더이다.. 축사에서 사료먹으며 크는 우리 불쌍한 소들...ㅜㅜ

   아~ 너희덜은 진정 소이냐... 애완동물이더냐...



융프라우 보입니다...정말 저그를 가는건지...

   녹색과 하얀색... 그리고 우리들의 들뜬 기쁨색~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선 3번의 기차를 타야합니다..

음~ 그러니까 2번을 갈아타야 하겠죠..

   하도 설명을 열씸이로 들어서.. 이 깜빡이 아줌씨가 색깔을 다 외웠습니다.

   이제부텀은 자랑질 ... 별것도 아니지만서도...


   첨에 파란색노란색 기차 -> 초록색 노란색 (바로 위에 보이는 기차입니다) ->그 담은 빨강색 기차


   혹시 저위에 제 예쁜 미모의 친구가 보이십니까... 

선글라스 끼고 왕리본 머리에 꽂은...

   아우~ 쟤가 얼마나 이쁜지... 모델 같지만 서도... 쟤도 평범한 아줌입니다..ㅍㅎㅎ

   아드님을 둘이나 델꼬 다니는...ㅎㅎ  글구 진초록 티셔츠의 멋진(?) 저 싸나이...이쁜 친구의 남푠입니다.

   뭔 남자가 저리 옷을 잘 입으까... 하고 나름 패쎤감각 높이 샀더만...ㅋㅋ 제 친구의 코디 솜씨랍니다.

   결론은 쩝~ 제 친구가 능력 있다는 말씀이죠...


 친구 자랑질을 너무 했나유...ㅎㅎ





드뎌~ 융프라우 도착 얼음 궁전 입니다.


   융프라우 4000천미터 산입니다.. 

제 생애 이런 산을 땀 한방울 안흘리고 오르다니.. 완죤 감동의 도가니~

   용프라우 가는 길.. 기차에서 두번 내렸다 탈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때 귀찬더라도 꼭 한번은 내리셔서 산소부족에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 

저도 한번 내렸다 탔는데...뭐~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아프고 심장 두근

   거리고... 엄청 힘들었습니다. 꼭 한번은 내리셔야 합니데이~ `

   얼음 궁전은 직접 빙하를 뚫어서 저리 만들었다 합니다.. 

울 아이덜 눈 만난 멍멍이덜 처럼 신났습니다.




융프라우 얼음 궁전안에 조각들~ 멋지더이다



융프라우 얼음궁정 

 저리 애덜이랑 골목도 들락날락... 울 귀염둥이 막내가 슬라이딩 한번 했습니다.




융프라우 정상 드뎌 만년설을 보는구낭..

   기념으로 찰칵~

   행복해 보이는 울 팀덜... 한편으론 추워서 덜덜... 눈 부셔서 눈 찌그림(사진에 안 나와서 다행임)




멋지죠... 3대가 착하게 살아야 융프라우를 지대로 볼 수 있다는데...

   울 팀은 아무래도 다들 착하는 사는 착한이덜이었나 봅니다.





아흑~ 너무 추워서리.. 구경도 좋지만.. 일단은 철수...

  조심 조심... 




고창흙쟁이   www.hs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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